뎅기열 증상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주로 이집트 숲 모기 또는 흰줄숲모기늘 통해 전파된다.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태평양 섬나라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며, 최근 지구 온난화와 세계 여행 증가로 인해 한국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1. 감염 후 잠복기
- 잠복기는 평균 4~10일이다.
- 이 기간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바이러스는 이미 체내에서 증식하고 있다.
- 많은 경우 모기에 물린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블로인 (랜덤채팅 친구만들기) - Google Play 앱
원하는 상대와 대화하고 친구 만들 수 있어요
play.google.com
2. 초기 증상(급성 열병기)
뎅기열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39-40도 이상)
갑자기 시작된 고열은 2-이레 동안 지속한다. 해열제로도 쉽게 내려가지 않으며, 주로 파라세타몰 계열 약물을 사용한다.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계열 약물은 피해야 한다.*
- 심한 두통
특히 눈 뒤쪽(안 와 통증)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눈을 움직일 때 더 아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 근육통, 관절통
심한 통증이 나타나 "뼈가 부러질 듯한 열(break-bone fever)"이라고 한다.
- 피로감, 무기력함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으며, 식욕이 감소한다.
- 피부 발진
발열이 시작된 후 2~5일 후에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붉은 반점 또는 반점과 구진 형태로 나타납니다. 전신, 특히 가슴, 얼굴, 팔에 흔히 나타납니다.
- 오한, 식은땀
오한과 식은땀은 열이 내리기 직전 또는 직후에 나타날 수 있다.
- 위장관 증상
메스꺼움, 구토,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설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3. 중증 뎅기열(또는 뎅기 출혈열)
일부 환자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보이며, 이는 사망 위험을 높이다. 이 단계는 초기 증상 발생 후 3~7일 후에 발생할 수 있다.
- 혈관 투과성 증가
혈장이 혈관 밖으로 누출되어 혈액 농축, 저혈압, 쇼크(뎅기 쇼크 증후군, DSS)늘 유발할 수 있다.
- 혈소판 감소증
혈소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고,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가 나거나, 잇몸 출혈이 있거나, 혈뇨가 있거나, 혈변을 보는 등의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다발성 장기 부전
심각한 경우 간, 신장, 심장 등의 장기가 손상될 수 있으며, 의식 상실이나 혼수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 심한 복통, 지속적인 구토
이러한 증상은 중증 뎅기열을 의심해야 하는 징후이다.
- 복수, 흉막 삼출
혈장이 복강이나 흉강으로 누출되어 호흡 곤란이나 복부 팽창을 유발할 때 발생한다.
4. 회복기
- 쇼크나 출혈 없이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한다.
- 체온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상태가 호전되고, 피부 발진이 사라지고 식욕이 회복된다. - 하지만 이 기간에 수분 보충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저혈압이나 탈수 증상이 지속할 수 있다.
5. 기타 증상 및 세부 정보
- 눈 충혈, 림프샘 부종, 혀 발적 등도 보고된다.
- 소아는 성인보다 증상이 비특이적이며, 고열과 발진 외에 다른 특징이 없을 수 있다.
- 댕기 바이러스에는 4가지 혈청형(1~4형)이 있으므로 재감염 시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 번 감염 후 다른 혈청형에 재감염되면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중증 뎅기열의 위험이 커집니다.
주의 사항
- 현재 뎅기열에 대한 특정 치료법이나 예방 백신은 제한적이다. 따라서 대증 치료(수액 요법, 해열, 보존적 치료)가 주요 치료이다. - 뎅기열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에 가서 혈액 검사(혈소판 수치, 헤마토크릿 등)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열이 2일 이상 지속하면 주의가 필요하다.
- 국외 여행력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열병 예방접종 장소 (5) | 2025.05.06 |
---|---|
일본 뇌염 예방접종 시기 (1) | 2025.05.05 |
말라리아 감염 모기 증상 (0) | 2025.05.03 |
에이즈 초기증상 자세히 알아봐요 (1) | 2025.05.02 |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 자세히 알아봐요 (4) | 2025.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