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장염 원인
세균성 장염은 병원성 세균이 장에 침입하거나 장 내에서 독소를 생성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의 소장과 대장에는 다양한 정상 세균이 존재하지만, 외부에서 비정상적이거나 과도한 병원성 세균이 침입하면 장 점막을 손상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세균성 장염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이 크게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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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세균 및 감염 경로
1-1. 살모넬라균
- 특징: 세균성 장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세균성 병원균 중 하나이다. 세포 내 기생충을 통해 장 점막을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 감염 경로: 덜 익힌 닭고기, 달걀, 오염된 육류, 가공식품, 채소, 과일을 통해 전파된다. 파충류(거북이, 이구아나 등)와의 접촉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증상: 발열, 복통, 설사(혈변 포함 가능), 구토 등
1-2. 캄필로박터 제주니
- 특징: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장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는 세포 침투성 독소를 분비한다.
- 감염 경로: 주요 감염 경로는 덜 익힌 닭고기, 저온 살균되지 않은 우유, 오염된 물이다.
- 증상: 발열, 구토, 복통, 설사, 혈변, 드물게 길랭-바래 증후군(신경계 합병증)과 동반된다.
1-3. 대장균
- 특징: 정상적인 장내 세균이지만, 일부 독소를 생성하는 돌연변이 대장균은 장염을 유발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장 출혈성 대장균(EHEC, 특히 O157:H7)이다.
- 감염 경로: 덜 익힌 소고기(특히 햄버거 파티), 오염된 물, 채소 등을 통해 감염된다. - 증상: 심한 복통, 혈변, 드물게 용혈성 유독 증후군(HUS,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1-4. 쉬겔라
- 특징: 적은 수의 세균으로도 감염할 수 있으며, 사람의 장 점막을 직접 침투하여 세포를 파괴한다.
- 감염 경로: 주로 사람 간의 직접 접촉, 오염된 손, 음식, 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 증상: 고열, 혈변, 복통, 심한 경우 발작이나 의식 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1-5. 클로스트리듐 디피실
- 특징: 항생제 치료로 정상 장내 세균이 억제되면 과증식하여 독소를 분비하여 심각한 염증과 장 괴사를 유발할 수 있다.
- 감염 경로: 감염은 주로 병원, 요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며, 항생제 사용 후 발생률이 높습니다. - 증상: 심한 묽은 설사, 복부 팽만, 고열, 그리고 심한 경우 독성 거대결장
1-6. 비브리오 불 네 피쿠스, 비브리오 콜레라
- 특징: 비브리오는 해산물과 관련이 있으며, 콜레라는 심한 묽은 설사를 유발한다.
- 감염 경로: 비브리오는 주로 덜 익힌 해산물 섭취를 통해 전파되며, 콜레라는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를 통해 전파된다.
- 증상: 콜레라는 '썰물 설사'를 특징으로 하며, 비브리오 패혈증은 패혈증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2. 세균성 장염의 다른 원인
2-1. 오염된 음식과 식수
- 세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 특히 여름철, 위생 관리가 어려운 환경, 국외 여행지(특히 위생 기준이 낮은 지역)에서는 위험이 증가한다.
2-2. 개인위생 관리 불량
- 손을 씻지 않고 식사하거나 조리 과정에서 비위생적인 행동(예: 조리 도구를 제대로 씻지 않음)을 하면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2-3. 면역력 약화
-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당뇨병, 암 환자, 장기 이식 환자 등)는 면역 체계가 약해져 감염에 더 취약하고 증상이 더 심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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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항생제 남용
- 항생제 사용으로 정상 장내 세균총이 파괴되면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과 같은 항생제 관련 세균성 장염 위험이 증가한다.
2-5. 식품 보관 및 조리 시 문제점
- 식품을 장시간 실온에 두거나 조리 온도가 적절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한다. 조리된 식품도 보관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다.
3. 세균성 장염의 특징적인 독소 및 병리 기전
세균성 장염을 유발하는 세균은 조직에 직접 침윤하거나 독소를 준비하여 염증 반응을 유도한다.
3-1. 장 독소
- 장 상피세포에서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증가시켜 묽은 설사를 유발한다.
- 대표군: 콜레라균, 장 독소 원성 대장균(ETEC)
3-2. 세포독소
- 장 점막 세포를 파괴하여 염증성 설사 또는 혈변을 유발한다.
- 대표군: 쉬겔라균, 장 출혈성 대장균(EHEC),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3-3. 침습 기전
- 장 점막에 직접 침윤하여 조직 손상을 유발한다. - 대표군: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4. 예방 및 관리
- 철저한 개인위생: 식사 전, 후, 화장실 사용 후 손 씻는 습관을 들이세요.
- 충분한 조리: 닭고기, 소고기 등 고단백 식품은 속까지 완전히 익혀 드세요.
- 깨끗한 식수 사용: 특히 여행 중에는 생수만 드세요.
- 음식 보관: 조리된 음식은 빨리 냉장 보관하고, 재가열 시 완전히 데우세요.
- 항생제 사용 시 주의하세요.: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세요.
요약하자면, 세균성 장염은 병원성 세균, 오염된 음식과 물, 그리고 면역력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이나 국외여행 시에는 더욱 주의해야 하며,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와 식습관 관리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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